9월 26일 잠실 야구 직관 후기 LG트윈스 vs 키움

9월 26일 잠실 야구 직관 후기 LG트윈스 vs 키움 

 

 

KBO 정규리그 마지막 직관 다녀왔습니다.

물론 마지막 날은 아니었고 정규리그 3위 확정은 이미 지었지만 잠실 홈에서 하는 마지막 경기라서 다녀왔어요.

날씨도 많이 선선해지고 경기 보기 딱 좋았습니다.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의 2024년 마지막 경기라 이렇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응원타올, 응원봉, 유니폼 등 가지고 다들 예쁘게 사진 찍으셨어요. 저는 그냥 구경만..^^

 

 

 

 

 

LG트윈스 정규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하였어요. 

그래서 가을 야구 전용 유광잠바를 마련했습니다.  

이 날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 샀는데, 다음 날부터 20% 할인 들어갔다는 슬픈 전설이 있어요......

유광잠바 잘못입으면 패션테러일 거 같아서 조금 걱정되는데, 

야구장에서 다 같이 입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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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선발은 에르난데스 선수님이었고 좋아하는 선수분들 다 나왔습니다. 

포수에는 처음 뵙는 선수님이 선발이었는데, 와우.. 이주헌 선수님 정말 최고였어요!

첫 데뷔전에서 3안타 치셨습니다. 이주헌선수님 나올때마다 함성이 어마어마 했어요. 

왜 이제 나타난거야..

이주헌 선수님 이번 포스트시즌 명단에 들었는데 응원가가 시급합니다!

 

 

 

잠실 야구장 네이비석 305블록 시야입니다. 

 

 

 

경기 전에 몸 푸는 시간, 좋아하는 선수님들이 같이 계셔서 사진 찍었어요.

 

 

 

이 날은 홈구장 마지막 경기여서 시구에는 항상 뒤에서 열심히 뛰어주시는 스텝분들이 시구를 했어요.

더 의미있었고 선수분들도 관중분들도 큰 박수와 감사 인사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올해 정말 야구 경기에 역대급 관중이 왔었나봐요. LG 트윈스 경기를 찾아준 관중이 139만 관중을 넘었어요.

경기 중간에 추첨으로 경품도 주었는데 아이폰, TV, 시즌권 등 여러 경품을 주었습니다.

볼 추첨이어서 그 자리에서 추첨하였는데 제가 있던 블럭에서는 나오지 않았어요.

경품 타신 분들 넘 부러웠습니다.

 

 

 

 

경기는 11대 4로 승리하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홈구장 마지막 경기였던 것과 이주헌 선수님이 데뷔전에서 활약한게 최고의 이슈였어요.

김현수 주장 말씀대로 가을야구도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가 모두 끝나고 선수님들 주니어 나왔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요즘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박동원 선수님 딸 채이도 나왔고

오스틴 선수님 아들도 왔습니다.

오스틴 선수님 아들 (이름을 모르겠어요)은 정말 딱 오스틴선수님이더라구요.

흙 먹고 넘어지고 ㅎㅎ 

 

 

 

 

본격적인 잠실클럽 개장하여서 신나게 응원가 떼창하고 놀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