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이란? 잠복결핵, 결핵 증상, 치료방법, 보건소 무료 결핵검사

 

 

 

 

결핵은 폐에 영향을 미치는 감염병으로 결핵균에 의해 발생되며 우리나라에서는 2급 법정감염병입니다. 결핵은 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고, 감염된 사람의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됩니다. 지속적인 기침이 3주 이상 계속 되거나 결핵 환자와 접촉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합니다. 보건소에서는 유료 무료로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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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주요 증상

결핵에 감염되면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나고 가래가 나옵니다. 기침을 하며 혈액이 섞인 가래가 나올 수 이도 있습니다. 또한 저녁이나 밤에 발열이 있을 수 있으며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만성적인 피로감,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흉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결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단,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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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감염의 유형

결핵은 감염성이 있는 활성 결핵과 감염성이 없는 잠복 결핵 두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잠복 결핵 감염 (LTBI)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이 되었지만, 증상이 전혀 없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면역체계가 결핵균을 억제하고 있어서 결핵균이 외부로 전파되지는 않지만 신체에는 존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무런 증상이 없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진단은 튜베르쿨린 피부 검사(TST) 나 인터페론 감마 방출 검사 (IGRA) 를 통해 이루어지며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활성 결핵인이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은 언제든 활성결핵으로 변할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와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은 필수입니다. 

 

활성 결핵 (폐결핵) 

활성결핵은 폐결핵이라고도 하며 결핵균에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지만 림프절, 뼈, 신장 등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활성 결핵에 감염되면 3주 이상 지속적인 기침이 나타나고, 가래, 발열, 체중가모, 밤에 발한, 땀흘림, 만성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활성 결핵은 흉부 폐 엑스레이, 스푸트 검사(객담 가래 검사), PCR 검사, 인터페론 감마 방출 검사를 통해 진단 받습니다. 활성결핵은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병,의원에 방문하고 약물 복용을 철저히 해야하며 결핵에 감염되어 있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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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검진 검사 방법

• 튜베르쿨린 피부 검사 (TST) : 팔에 결핵균의 일종인 튜베르쿨린을 주사하고 48시간~72시간 후에 주사 부위를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피부에 나타난 발적과 경화의 크기에 따라 결핵 감염 여부를 판단합니다.
• 인터페론 감마 방출 검사 (IGRA) : 혈액검사의 한 방법으로 혈액을 채취하여 결핵균에 반응하는 면역세포 반응을 측정합니다. TST보다 더 정확한 방법으로 결핵 예방접종BCG 여부에 상관없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 흉부/폐 엑스레이: 가슴 엑스레이에서 나타난 폐의 변화에 따라 활성 감염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복 결핵 감염은 폐에 변화가 없습니다.
• 객담 가래 검사 : 기침에서 나오는 가래(객담)을 채취하여 결핵균을 검사하며 주로 활성결핵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 PCR 검사 : 객담이나 조직 샘플에서 결핵균의 유전자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보건소 결핵 감염 검진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결핵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잠복결핵을 가지고 계시거나 3주 이상 기침 등으로 결핵이 의심된다면 보건소에 방문하셔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아보세요.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는 보건소에서 결핵 검사는 검사비용이 발생합니다.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