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뷔페 아리아Aria 칠순잔치 가족모임 추천

 


아버지 칠순이어서  작은 가족모임을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서울에서 하였어요. 직계가족끼리 모이는 자리이지만 칠순 기념이니 좋은 곳으로 가보자 하였습니다.

웨스틴 호텔 아리아 서울 뷔페 선택한 이유는  음식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고, 사람이 많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 룸 예약이 가능한지 여부였어요. 어차피 서울은 어딜가도 밀리니 교통은 크게 보지 않았습니다.

저흰 7인 (어른5+초등학생2)으로 8인 룸 예약을 하였고, 한명이 비어도 따로 차지는 붙지 않았습니다.

8인 룸에는 현수막은 불가하고 케이크는 가능하다고 하였어요. 예약하실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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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아리아 뷔페 예약방법

아리아 뷔페는 전화예약 및 네이버플레이스, 캐치테이블 앱에서 온라인 예약 모두 가능합니다. 저는 전화로 예약하였고 주말 룸예약은 2~3달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일 룸 예약은 한달 전에 여유 있었어요. 
예약 확정을 하시려면 예약금 결제를 해야합니다. 8인 기준 12만원 예약금이 나왔어요. 
예약 취소 100% 환불은 예약일로부터 2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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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문의: 02-317-0357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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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뷔페 아리아 서울

 

 

서울 명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은 환구단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던 곳)을 감싸고 잇어 고풍스러운 멋을 가지고있었어요. 건물이 높고 멋지지는 않지만 충분히 조선호텔이라는 이름을 빛내주는 것 같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환구단에서 가족사진, 웨딩스냅, 돌 스냅 사진찍기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저희는 조선호텔 아리아 뷔페를 이용하기 위해 조선호텔에 들렀습니다. 평일 저녁 첫 타임은 5시 30분부터 시작이었어요. 시간이 다 되가니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아서 적당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웨스틴 조선 뷔페 아리아 서울

 

아리아 뷔페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랍스타인 것 같아요. 게살이 가득 찬 랍스타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서 저도 랍스타를 열심히 공략했습니다. 알도 꽉 차있고 너무 맛있었어요!

 

웨스틴 조선 뷔페 아리아 서울

웨스틴 조선 뷔페 아리아 서울

 

스테이크 메뉴가 있는 곳입니다. 양고기, 갈비, 대하구이 등 인기있는 메뉴들로 가득했어요. 양고기는 비린내 하나 없이 너무 맛있었고 질기지 않아 저희 아버지도 맛있게 드셨어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많았습니다. 따로 스테이크를 썰어주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음식 맛이 좋다는 리뷰가 정말이었네요.

 

 

웨스틴 조선 뷔페 아리아 서울

 

이외에 샐러드, 한식, 중식, 일식 골고루 갖춰져 있어요. 아리아 뷔페가 김치 맛집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뷔페에서는 절대 먹지 않는 총각김치도 한입 먹었는데 와오.. 판매한다면 사가고 싶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먹는게 바빠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일식 메뉴도 괜찮앗고 회도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저희 형부가 식당을 해서 음식에 민감한 편이어서 음식 칭찬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음식이 정말 괜찮다고 폭풍 칭찬을 하였어요.
밥 잘 안먹어서 뷔페가면 항상 돈 아까운 우리 조카님도 여기서는 많이 먹더라구요. 

사실 호텔 뷔페여도 음식 맛이 영 아닌 곳들도 많이 있거든요. 많이 걱정했는데 가족들 입맛에 모두 맞아서 행복했습니다.

 

 

 

웨스틴 조선 뷔페 아리아 서울

 

저는 과일과 케이크류는 안먹는데, 왠지 마구마구 땡겨서 멜론과 케이크 한입 먹었습니다. 멜론이 너무 맛있어서 조카가 먹던 것도 뺏어먹고 그랬네요. 

 

웨스틴 조선 뷔페 아리아 서울

 

모렐버섯수프와 리치빙수는 큐알코드로 따로 주문하면 테이블로 가져다 주셨어요. 버섯수프도 맛있었지만 요 리치빙수가 최고였습니다. 여름에는 수박빙수로 나온다고 해요. 계절과일만 들어있는 빙수인데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맛있었다는 말만 계속 하는 것 같네요. 그치만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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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꼬여서 칠순모임 룸 예약을 하였다가 취소하여, 어쩔 수 없이 홀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어요. 가족모임이라 다른 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모이고 싶어서 룸을 예약한 건데 홀에서 먹어도 좋은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을 만큼 조용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아리아 뷔페였습니다.

미리 케이크를 준비하지 못해서 아리아 뷔페 옆에 바로 베이커리가 있어서 거기서 케이크를 구매했어요. 케이크 셋팅하려고 하니 아리아뷔페 직원분께서 먼저 찾아 오셔서 케이크 홀더를 준비해주시고 불도 붙여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접시도 바로바로 정리해주셔서 깔끔히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불편한 점 하나 없는 저녁 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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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가족모임이나 행사가 있으시다면 웨스틴 조선호텔 아리아 서울 뷔페 꼭 추천합니다. 후회없으실 거에요^^